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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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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am
作詞：SEO IKYUNG
作曲：SEO IKYUNG
編曲：KIM EUN TAE
아무것도 떠올리지 않을 순 없을까
하루 종일 멍하게 있어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잡념들은
도무지 사라질 생각이 없네
가만히 있으면
쓸데없는 생각들만 늘어서
무작정 집 밖으로 나왔어
그래도 여전히 떠오르는 것들
그래 그날도
오늘 같은 달이 떴었는데
벌써 새벽 두 시야
나랑 전화하는 시간이었잖아
딱히 할 말도 없었던
그 시간이 한 번씩 떠오르네
그냥 생각이 나서
오늘따라 밤은
왜 이리도 깊은 건지 너무 고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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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어딘가에 있구나 여전히 넌
벌써 새벽 두 시야
나랑 전화하는 시간이었잖아
딱히 할 말도 없었던
그 시간이 한 번씩 떠오르네
그냥 생각이 나서
너에게 하고 싶었던
하지 못했던 말들
속으로 담아뒀던 많은 얘기들
이제야 생각나도
아무 소용도 없는데
벌써 새벽 세 시야
우리 전화하는 시간이었잖아
하고픈 말이 많았던
그 시간이 매일같이 떠오르네
네가 생각이 나서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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