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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군 『속았다』로 9월 컴백
지난 상반기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무대 매너와 화려한 춤 솜씨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태군이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지난 1월 'Call me'로 데뷔해 5월 휘성의 곡 『슈퍼스타』까지 연달아 히트시킨 태군이 이번에는 작곡가 창따이와 손을 잡았다.
태군의 새 앨범 타이틀곡 『속았다』는 2PM의 『니가밉다』를 작곡한 작곡가 창따이(김창대)가 만든 곡으로 힙합과 하우스 음악을 접목한 곡이다. 계속되는 거짓 사랑을 이젠 내려놓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는 매우 중독성이 강하다.
한편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인기몰이 중인 덕만공주 이요원이 이 곡의 나레이션에 참여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군의 소속사 측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보여준 이요원의 강하고 씩씩한 이미지와 밝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태군의 곡과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다.
태군의 새 앨범에는 창따이와 이요원 뿐 아니라 휘성과 함께 지난 앨범 『슈퍼스타』를 만들었던 송봉조, 포미닛의 『핫이슈』를 만든 차세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프로듀싱팀 캡틴플레닛 등이 참여하였다.
현재 태군은 태국 일본 등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한류스타로 급부상 하고 있다. 또한 앨범이 나올 때마다 춤을 히트시키는 태군이 올 상반기 히트시킨 『콜미춤』과 『계단춤』에 이어 이번 앨범에는 어떤 춤을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속았다』 외에 R&B곡 『말해줘』와 트랜드팝의 느낌을 잘 살린 『파이날리』 댄스곡 『step by step'등이 담겨져 있다.
타이틀곡 『속았다』의 뮤직비디오는 지난2일 남양주 셋트장과 강남일대에서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뮤직비디오에는 섹시디바 에프터스쿨의 이주연이 출연하였다. 태군은 9월 중순 일본에서 팬과의 만남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신곡 『속았다』로 컴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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