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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가 말하는 발라드 감성 <사랑하긴 했니>
4년만에 돌아온 국민 혼성그룹 『코요태』가 발라드 넘버 『사랑하긴 했니』로 베일을 벗는다.
2006년 9집 앨범발표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오는 『코요태』의 컴백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미니앨범 발표 일주일 앞서 먼저 공개되는 『코요태표 발라드』는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명실상부 대한민국 댄스음악계의 국민가수 호칭을 듣는 혼성그룹 코요태의 존재감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역시나 코요태다운, 그러나 또 다른 코요태를 느낄 수 있는 발라드 『사랑하긴 했니』는 팬들에게 그 사실을 입증시킬 만큼 호소력 짙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행보를 펼치는 작곡가 김세진은 『사랑하긴 했니』로 코요태의 발라드 감성을 다시 일깨운다. 보컬 종민의 매력적인 저음톤 목소리가 돋보이고, 후렴 부분의 신지의 감정선이 두드러지는 보컬 또한 매력적이다. 듣는 이로 하여금 한번 들으면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드는 코요태 발라드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춰보는 김종민과 신지의 하모니는 단연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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