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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꽃말

作詞:현준
作曲:현준

흩날리던 꽃잎 사이 가르며
내쉰 한숨과 바꾼 날들은
이 맘 다해 내디뎠던 발끝엔
발자국이 잘 남지 않죠

뜻하지 않은 우리 많은 기억은
그리워할 시간들이 됐고
뜻하지 않은 우리의 추억들
그거 하나면 나는 돼요

나를 돌아보지 않아도
나는 외로이 두면 돼요


비가 내린 뒤에 찾아 헤맸던
마음 한 켠에 두던 날들을
그 맘 간직하려 꺼내 본 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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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모두 떨어졌네요

뜻하지 않은 우리 많은 기억은
그리워할 시간들이 됐고
뜻하지 않은 우리의 추억들
그거 하나면 나는 돼요

미운 꽃잎을 한 장 들고
그대만 기다려요

나를 돌아보지 않아도
나는 외로이 두면 돼요

왜 이렇게 나를 또 아프게 하나요
나는 아직 그대로인데
왜 이렇게 나를 또 아프게 하나요
그대 그대 그대